솔비는 지난 2012년에 라디오스타 거친인생 특집에 나왔었고 오늘 이제 라디오스타에 단짠단짠 특집에 이상민, 경리, 권혁수와 함께 두번째 출연하게 됐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솔비가 오늘은 도둑맞은 이야기, 자신은 전생에 로마 공주라는 이야기, SNS 팔로워 수 늘리는 방법을 알고 싶다라는 고민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의 이야기는 방송을 보면 아실테니 지난 솔비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솔비는 여자 연예인으로서 정말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동영상 루머에 휩싸입니다. 기억이 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느날 갑자기 솔비 동영상이라면서 여기저기 동영상이 퍼지고 있었죠.



 


처음에 솔비는 여자연예인으로서 이미지도 있고,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오해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는 점, 내가 아닌걸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비 생각과는 다르게 '솔비녀', '솔비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루머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게 됐던거죠.


제가 이 이야기를 다시 하는 이유는 어떤 분들은 아직도 그게 솔비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명의 연예인으로서, 한 여자로서, 예쁜 딸로서 살고있는 솔비에게 이런 동영상 사건은 본인과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하니까요.







솔비가 출연한 여러 방송을 보신분들은 솔비가 외모와는 다르게(?) 마음이 여리고 착합니다. 동영상 루머 사건이 났을 때 내가 이걸 해명하면 그걸 올린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거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동영상은 가족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동영상 루머 사건때문에 우울증에 걸리셨고, 유서까지 쓸정도 였다고 합니다. 죄없는 연예인과 죄없는 가족으로서 너무 아팠을 것 같아요.









그래서 솔비는 동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을 시작하게 된거죠. 동영상 유포자는 18세의 김모 군 등 3명이라고 합니다. 재미삼아서, 용돈을 벌고, 인터넷상에서 자신에게 달리는 댓글들에 힘이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동영상이 실제 솔비인가 아니면 솔비 닮은꼴인가에 대한 것이죠. 동영상 유포자는 유포한 것으로 당연히 처벌이 되지만 만약 솔비가 아닌데 솔비라고 해서 동영상을 유포했다면 더 큰 처벌을 받게 되는거죠.


솔비는 자신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또 한차례의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솔비의 국과수 촬영한 몸 특수 부위는 목이나 팔, 다리 뭐 이런 곳이었다고 합니다. 죄도 없는데 그 없는 죄를 다시 입증하기 위해 내 스스로 몸의 여러 부위 사진을 찍어야 했던 솔비의 아픔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 사건으로 인해서 솔비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인간으로서 아픔을 딛고 더욱 성숙해졌다는 겁니다. 





오늘은 나와서 도둑맞은 사연을 이야기하고 전생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너무 웃길것 같아요. 진지한 이야기를 했지만 솔비는 역시 순수한 뇌의 소유자 아니겠습니까?


[2016/09/07 - [미디어] - 솔비 로마공주 이유와 팔로워 수 글로 이동하기]

요즘은 가수보다는 화가로서 더 많은 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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