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계의 트러블 메이커 혹은 이슈 메이커라고 해야할까요? 항상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사진을 SNS에 올려서 화제가 되는 설리입니다. 어제는 미착용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됐었죠.
미국의 논란의 대상이라면 가장 먼저 패리스힐튼이 떠오르는데요.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설리죠. 설리는 어린나이에 걸그룹 FX로 데뷔해 활동해오다가 탈퇴하고 이제는 한명의 연기자, 모델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저는 설리에 대해 전혀 거부감도 없고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을 올려줄때마다 너무 좋아요. 정해진 얼짱 각도나 음식, 풍경 같은 식상한 사진을 올리는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독창적이고 기발한 사진들을 올려주는 덕분에 새로운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너무 좋아요.
그래도 제가 좋아해도 많은 논란이 되는건 어쩔수 없으니 그러한 사진들을 하나씩 살펴보죠. 가장 최근인 어제 올라온 속옷 미착용때문에 논란이 된 사진입니다.
설리 인스타그램이 바로 논란의 중심인데요. 최근에 패러글라이딩하러 간다며 올려준 사진입니다. 설리는 인스타에서 이런 추리닝, 신발, 머리, 화장을 하고서도 쉽게 쉽게 사진을 올리죠. 상당히 네추럴하지 않습니까? 설리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이 올라왔을 때 논란은 속옷 미착용에 대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렇게 놀러가서 속옷을 입든말든 무슨 상관을 하며 욕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여자분들을 힘들게 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상의 속옷이라고 하는데 그것좀 안했다고 해서 왜 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편안하게 패러글라이딩하고 싶은거 아니겠습니까?
이것 역시 과거에 비슷한 이유때문에 욕을 먹었던 사진입니다. 속옷을 안입은게 불법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를 끼친것도 아닌데 왜 욕을 하냐고요.
지금의 설리 인스타그램 계정은 새로 만든 계정입니다. 원래 2달전에 사진이 더 많은 설리 인스타 계정이 있었죠. 하지만 너무나 많은 악플러들 때문에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가 얼마전에 다시 새 계정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욕을 해댄다면 그녀는 버티지 못하고 또 계정을 삭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리가 싫다면 인스타그램에 안들어가면 될것 같은데 왜 굳이 들어가서 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설리는 과거 계정에서도 논란의 사진들이 많이 있었죠. 사진은 아니고 논란이 됐던 동영상인데요. 생크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도 많은 욕을 먹었었죠. 아마 최자와 사귀고 있었기 때문에 더 악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자와의 스킨쉽 사진입니다. 최자의 여자친구로서 행복한 모습을 자랑하고 싶었던 걸까요? 굳이 왜 이런 스킨쉽 사진을 올리는지 이해를 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욕할건 아니죠. 설리의 개인 생각이 있고, 그걸 표현하는 공간이니까요.
두가지의 모자이크 사진이 올라왔었습니다. 하나는 그냥 있는 모습이고 하나는 무언가를 들고 있고, 먹고 있는 듯한 사진입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냥 이런사진을 올렸는데 사람들은 이걸로 또 욕을하기 시작하죠. 저는 독창적이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진이라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어찌보면 설리는 14살 차이나는 남자친구 최자를 둔 덕에 욕을 많이 먹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쪽(?)으로만 자꾸 상상하니까요. 설리는 성인이고 그녀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자유도 있는데 왜이렇게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안타깝습니다.
설리 인스타그램을 보면 자유롭고 예쁜척하지 않는 사진들이 많아서 참신하고 독창적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사진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욕하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설리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설리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겨나면서 올라왔던 사진인데요. 잠옷을 입고 옅은 화장인지 화장을 안한건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의 설리입니다. 예쁘니까 이런걸 올린다가 아니라 예쁜 연예인들도 이런 모습은 잘 안올리죠. 머리도 엉망에 잠옷에 눈화장도 안한 사진을 말이죠. 이런 모습의 설리가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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