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정글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초반에는 티모정글의 시초에 대해 설명하고 중반부터 티모정글의 템트리와 룬특성 공략에 대해 적으려고 합니다.
사실 티모정글의 전성기는 시즌4였죠. 시즌 중반에 리글의 랜턴 상위 아이템으로 야생의 섬광이라는 아이템이 생겨났었죠. 저도 오래전이라 제대로 기억은 안나는데 랜턴에서 킬, 어시, 대형몹으로 스택을 30스택을 쌓으면 야생의 섬광이라는 아이템이 되는거였는데요.
스택을 무한정으로 쌓을 수 있어서 평타를 치는 정글러(ex.마이,워윅,티모 등)들에게 상당한 인기였고, 섬광충이라는 말도 생겼었어요. 갱킹은 하지않고 정글만 돌아도 라이너보다 레벨이 높고, 딜도 강력한 정글러의 시대였죠.
아프리카tv의 bj흔한은 시즌4 한달전인가 정글티모를 개발하게 됩니다. 원래 티모를 좋아하고 많이 플레이하는 bj인데 한번 해봤다가 좋은 점을 발견하고 개발해서 완성형 티모정글을 만들게 됐고요. 그 티모로 본캐와 부캐를 정말 빠른시간에 엄청난 승률로 마스터에 올려놓게 됩니다. 물론 시즌2부터 항상 천상계에 있는 bj이긴하죠.
당시 부캐 아이디입니다. 본캐로 티모정글을 완성하고 부캐로 티모정글을 해서 어마어마한 승률로 마스터에 갑니다.
티모정글만했죠. 못하게 되면 닷지하고요.
기억나는게 나겜tv였던것 같은데요. 티모정글이 핫해지자 장인초대석인가 장인어른인가 뭐 그런 프로에서 티모정글로 bj흔한님을 초대합니다. 하지만 촬영 전날 바로 패치가됐고 티모정글은 쓰레기가 됐었죠. 물론 나겜tv에 나가서는 똥을 싼걸로 기억됩니다. 이렇게해서 티모정글은 역사속에 사라지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7에 시즌6에도 버려뒀던 티모정글이 다시 나타납니다.
롤 티모정글 템트리
처음엔 사냥꾼의 마체테와 충전형 물약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템으로는 정글템인 추적자의 검에서 피갈퀴의 손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이속이 중요하기에 신발을 가는데 상황에 따라 닌자, 헤르메스, 아이오니아로 나뉘는데요. 보통은 아이오니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 코어템으로는 기괴한 가면에서 리안드리의 고통으로 갑니다. 버섯데미지를 높여서 상대가 버섯에 대해 두려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고요. 다음은 악마의 마법서와 쐐기검으로 만드는 내셔의 이빨입니다. 다음은 게임이 간적이 없어서 안나왔는데 공허의지팡이, 스태틱, 무한의대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즌7 티모정글 특성
시즌7 프리시즌부터 바뀐 특성이죠. 결의를 제외하고 흉포 12개와 책략에 18개를 줍니다. 핵심특성은 천둥군주이고요.
bj흔한 롤 시즌7 티모 정글 룬
룬은 보시다시피 공속위주입니다. 빨강, 왕룬(정수)에는 공격속도(공속)으로 도배하고요. 노랑에 방어 파랑에는 마법저항력(마방)입니다. 방어는 정글몹을 쉽게 잡기 위함이고, 파랑에도 원래 공속이었지만 마법딜을 버티지 못해서 마법저항력을 박습니다.
bj흔한식 시즌7 티모정글 운영 방법
티모정글의 운영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떤 정형화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임센스를 따라야하는데요. 일단 cc기가 없어서 갱이 힘들긴해도 갱은 갑니다. 레드가 있으면 더욱 좋고요. 무리하게 갱을 하기 보다는 라인이 많이 당겨져 있는곳으로 가고, 상대 정글이 갱을 갈땐 상대 정글을 카정하는게 핵심포인트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딜갱도 해주고요. 용이나 바론을 먹을때 티모는 상당히 좋죠. 버섯때문이에요. 버섯을 상대방이 밟도록 심기도하고 와드역할로 심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롤 시즌7 bj흔한식의 티모정글 템트리 룬 특성 공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시즌5 플레에 시즌6골드였지만 지금은 프리 배치보고 브론즈5입니다. 이거 왜이럴까요. 그래도 티모정글로 다시 올라가도록 해야겠습니다. 페이커나 뱅기가 대회에서 티모를 하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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