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설리 고양이 꾹꾹이와 인스타 논란 사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글에서 설리 인스타그램 논란 사진들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에 다른 사진들이 많아서 다시 한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2편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설리는 세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리 고양이 이름은 첫번째부터 모래, 돌이, 블린이입니다. 이 중에 돌이와 블린이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스핑크스 고양이인데요. 아마 처음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털이 없어 보이죠. 하지만 눈에 잘 안보이는 솜털이 있는 상태라고 해요.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보다 털이 많이 없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에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어서 많은 관리가 필요한 고양이입니다.
세번째 블린이는 고블린을 닮아서 이름이 블린이인데 이 녀석만 암컷이고 나머지는 모두 수컷이라고 합니다.
블린인데 핑크옷을 입혀놓으니 핑크팬더와 너무 닮았어요. 제가 보기엔 예쁜데 털이 없는 모습에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군요.
설리 고양이로 첫번째 논란이 됐던 것은 고양이 꾹꾹이 때문이었습니다.
설리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lly_jilli/)
위의 사진에서 꾹꾹이를 하고 있는 고양이는 돌이인데요. 고양이 꾹꾹이란 고양이가 어렸을 때 엄마고양이 젖을 먹을 때 더 잘 나오게하기위해 꾹꾹 누르던 습관입니다. 그렇다고 돌이가 설리에게 그런 의미로 꾹꾹이를 한게 아니고요. 고양이는 애정표현 방식 중의 하나로 꾹꾹이가 있는거에요.
사람이 사랑해라고 애정표현을 하듯이 고양이도 양발을 펴고 여기저기 꾹꾹 누르며 애정표현을 하는거죠. 그런데 네티즌들이 괜히 이상한 생각을 하며 오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히 설리와 고양이의 교감을 인스타그램에 올린것 뿐인데말이죠.
두번째 논란의 사진은 속옷 미착용과 관련된 논란입니다.
설리 인스타에서 논란이 되는 사진인데요. 저처럼 속옷 미착용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 부분에 대해 욕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공인이면 공인답게 행동해야지 왜 그러냐고하면서 말이에요. 어떤 심한 분들은 왜 속옷을 안입느냐고 욕하고 따지는 분들도 간혹 있고요.
저번 글에도 썼지만 속옷을 입던 안입던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해요.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위해 아 속옷입고 찍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그냥 찍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근데 그걸 다른 사람이 욕하는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설리도 이 사진을 올리면 욕을 먹고 논란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을것 같아요. 그런데도 올리는 것은 사람의 심리가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고 그런거 아닐까 생각해봐요. 나쁜것도 아니고 피해를 끼치는것도 아닌데 왜 욕을하지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설리 생각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여기까지 인스타그램의 설리 고양이 꾹꾹이 영상 논란과 속옷 미착용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부분에서 좀더 개방적이고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덜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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