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인물로 꼽자면 웹툰계에서는 단연 기안84가 돋보입니다. 그의 매력이라면 역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쿨한 성격이죠. 혹은 크게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그의 생활부터가 기이합니다. 지금은 판교에 아파트 집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따 잠깐 이야기하겠지만 인기 웹툰 작가인만큼 돈도 잘 벌겠죠. 그런데 아파트를 마련하기 전까지는 네이버 회사에서 자고, 먹고, 씻으며 생활하기도 하고, 친구집 혹은 웹툰 담장자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기안84의 닉네임은 예전에 살던 동네가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살고 있는 84년생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 큰 뜻은 없어요. 그게 다입니다. 데뷔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연재했던 의경 시절의 생활을 연재한 노병가 덕분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그의 연봉은 정확히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기안84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에 같이 나왔었던 주호민, 이말년, 무적핑크, 그리고 수염나신 호랑이 같은분 성함이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연봉을 누구도 알진 못합니다.
하지만 기안84의 수입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부모님께 30평대의 아파트를 사드렸고, 자동차 한대를 사드렸다고 했습니다. 그게 패션왕을 2년간 연재하면서 벌어들인 돈이라고 했는데 30평대 아파트라면 3억~5억정도될 것이고, 자동차도 부모님께 사드렸다면 3천만원 이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대충 2년간 4억이라치면 1년 연봉으로 2억정도는 충분히 벌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나혼자산다 기안84는 상당히 자유로운 그동안 다른 매체에서도 보여줬는데요. 그의 일상을 간단히 들여다보죠.
이건 뭐 딱히 특별할 건 없고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그는 미용실에 가지 않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아니죠. 그저 귀찮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는 혼자서 충분히 깍을 수 있으니까요.
회사에서 지내며 의식주를 해결하는데요. 씻는 것 역시 회사에서 가능합니다. 씻을 땐 샴푸 하나면 머리도 감고 얼굴도 닦고, 이도 닦....지는 않지만 그냥 슥슥 다 닦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폼클렌징 쓰잖아요?
여기까지 나혼자산다 기안84에 삶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살펴볼 그의 삶은 아니지만 아마 모르시는분들도 많을 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힘들어 하고 있는 많은 웹툰 작가에게 빛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