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에서 일하면서 자주가던 짜장면 집이에요. 아저씨 혼자하던 짜장면집인데 주문도 받고 요리도 하시고 설거지까지 혼자 모든걸 하셨던 아저씨였죠. 친절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건 아저씨의 성격인것 같고요. 시흥시에 있는 짜장면집인데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누군가는 가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 가격이 90년대 이런 가격이 아니라 2016년 최신 가격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짜장면이 3천원, 짬뽕이 4천500원이라니 어디를 가도 저런가격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음식이 나오면 가져다가 먹고 다먹으면 주방으로 가져와야하는 셀프지만 주문 받는 즉시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맛있습니다.


제가 즐겨먹던 메뉴는 짜장면과 탕수육이에요.



탕수육은 원래 소스를 부어주시지만 찍먹파는 따로 달라고 하면되죠. 워낙 저렴해서 1만천원에 탕수육과 짜장면을 배불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짜장면이 싸서 학생들 하교 시간에는 바글바글했었죠.



사진정리하다가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봐서 적어봅니다. 나중에 시흥에 가게되면 한번 들러서 먹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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