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 여름에 있었던 조카 돌잔치 사진을 보게 됐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울기만 하는 채원이였는데 이제는 제법 엄마 아빠도 말하고 심지어 삼촌도 알아보고 있는 채원이입니다.


아직 두돌이 안된 채원이가 엄마 아빠 소리를 하고 걸어다니는게 신기하기도한데 동물들을 생각해보면 사람은 왜이렇게 느린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대부분의 동물들은 태어나서 몇시간이면 혼자서 잘 걸어다니는데 사람은 바로 옆에 찰싹 붙어서 적어도 3년은 돌봐줘야 합니다.


지능적인면으로 크게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어렸을 때는 발달속도가 동물에 비해 느린건가 싶기도하고요. 사람보다 오래사는 거북이는 과연 어떨까라는 의문도 생기네요.



우리 채원이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 삼촌이 살아보니 공부같은건 크게 필요없고 그냥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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