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우유라고 봐야할지 차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중국말인지 대만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한자같은것들이 씌여있는데요. ASSAM이라고 합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아삼이라고도 하면서 인도 아삼주에서 만든 홍차라고 합니다.


어쩐지 먹는데 공차에서 먹는 그런 차들의 기운이 뿜어져 나왔어요. 실제 맛도 공차에 있는 밀크티들의 맛과 유사합니다. 저는 공차에 있는 음료들을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공차의 음료들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좀 꺼려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맛입니다.



생긴것좀 보세요. 귀염귀염하지요. 병을 예쁘게 잘 만들었어요. 마치 젓소가 한마리 들어있을 것 같은 겉 표지도 예쁘고요.



공차에서 많이 먹는 밀크티 색깔과 비슷합니다. 근데 공차에서 먹는것보다는 조금 연하다고 해야할까요. 싱겁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맛입니다. 처음에는 뚜껑을 어떻게 따야할지 몰라서 헤맸는데 돌려서 따면 됩니다. 저처럼 처음 먹는 분들은 능숙하게 돌려서 따시면 되겠습니다.




맛이 여러개라고해요. 저는 하얀색을 먹었는데요. 민트색도 있더라고요. 하얀색은 오리지널이고 민트색은 코코넛맛이라고 합니다. 다음엔 민트색 코코넛맛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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