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혼술남녀 8화에서는 정채연을 그냥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던 기범과 정채연의 과거가 밝혀 졌습니다. 평소 김기범(키)은 남들이 정채연을 노량진 핵미모라고 추켜세울 때 기범만은 노량진 핵비호라며 싫어하는 티를 팍팍냈었죠.



그런데 기범이 노량진 핵미모 정채연을 싫어했던 이유는 정채연에게 심하게 차였기 때문이었네요. 과거가 밝혀지게 된 계기는 정채연에게 심하게 차였던 누군가가 정채연 몰카를 촬영해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게 됐는데요.



 그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정채연은 기범의 휴대폰이 사진을 찍은 기종과 같다는 점, 과거에 심하게 차였다는 점 때문에 기범을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면서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혼술남녀 기범 편지 - 김기범(키)와 정채연의 과거


그럼 과거 김기범과 정채연의 고백과 차임과 연애 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기범은 시험이 끝나고 정채연에게 연애 편지를 전달합니다.



편지와 함께 전달된 것은 I love you(아이러브유)라고 적힌 OMR 시험답안지였습니다. 편지에는 뭐라고 적혔있었는지 볼까요?


혼술남녀 기범 편지 내용

안녕 정채연!!

나 자꾸 니 생각만 나서 수박겁탈기로 공부하게 돼.


너는 정말 공부실력이 일치얼짱하는데 말야.


그런 너를 좋아해도되나 싶지만 나 알고보면 괜찮은 놈이야. 골이 따분한 성격도 아니고...


나 너의 남친이 되고 싶어. 널 항상 웃게 해줄께. 이말은 꼭 지킨다. 마마잃은중천금이니까!!!


그럼 답장 기다릴께. 너무 늦진 말아줘. 아니다. 내가 일해라 절해라 할때가 아니지...


거절만하지 말아줘. NEVER!!!(네버)


여기까지 혼술남녀에서 기범의 연애편지 내용이었습니다. 기범이 정채연에게 준 이 연애편지는 정채연이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 편지를 다른 사람이 주워서 커뮤니티사이트에 노량진 바보의 사랑이라는 사연으로 소개됐죠.



그래서 기범은 채연에게 이 사실을 기밀로 해달라고 부탁해서 지금까지 기범이 차였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던 겁니다.



혼술남녀는 제가 참 좋아하는 드라마인데요. 점점 갈수록 재미가 덜해지는 느낌입니다. 각 회당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에서는 큰 재미를 느낄 수 없고, 큰 스토리없이 그냥 일상을 보여주는 드라마인가 싶기만 합니다. 근데 또 박하나(노그래)가 너무 갑자기 성장해버리면 재미없어질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앞으로 끝까지 재밌는 이야기가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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