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에서 주축이 되는 역할이라면 박하나, 하석진, 황우슬혜인데요. 민진웅의 태후 송중기, 곡성, 이병헌, 서경석 등의 성대모사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혼술남녀 드라마에서는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은 하석진이 많은데요.



박하나, 황우슬혜, 민진웅은 모여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민진웅은 술을 마실 때 10시가되면 알람이 울려서 항상 집에 일찍 들어갔죠. 1회부터 5회까지 그런모습을 쭉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번 6회에서 민진웅 와이프가 공개됐습니다. 민진웅은 와이프가 너무 무서워서 10시만 되면 집에 갔는데 오늘 공개된 민진웅 와이프는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였습니다.



하얀색의 귀엽고 작은 강아지입니다. 민진웅은 혼술남녀 6회에서 황우슬혜와 술을 마시며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와이프와 본인이 결혼할 당시 돈이 없어서 원룸부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아주 쓸쓸한 모습이였죠. 이전과는 다르게 말이에요. 드라마 상에서 민진웅은 결혼을 했고 항상 10시가 되면 집에 들어갔습니다. 학원 강사 동료들도 결혼을 한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결혼을 했다고 알고 있는게 민진웅이 10시에 들어가며 말을 한것 때문에 그렇게 알고 있는건지 결혼식에 참석해서 결혼했다는걸 아는건지는 알 수 없네요.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민진웅이 돈 없을 시절 결혼해서 와이프와 살기는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와이프와 이혼하거나 와이프가 도망갔을 수도 있고요. 두번째는 와이프가 사망했다고 볼 수도 있죠. 아내와 사별하고 애완견은 아내처럼 생각하며 그렇게 10시가 되면 집에가서 강아지 밥도 챙겨주는거죠.



와이프가 도망갔거나 이혼을 한 것보다는 와이프가 사망했다는게 더욱 가망성이 있어보여요. 아무튼 저는 혼술남녀 드라마에서 민진웅의 유쾌한 모습때문에 바가지 긁는 아내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의외로 강아지였습니다.




혼술남녀 7회나 그 이후의 이야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또 풀어줄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6화에서는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힘든 분위기가 연출 됐는데요. 황우슬혜 역시 남친과 결혼하지도 못하고 중요한 존재로 취급받지 못함에 우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성적이긴 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된 것도 없었고 재밌는 부분도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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