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술마셔본 적 있으세요?
9월 5일부터 tv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혼술남녀라는 드라마를 저도 이제 보기 시작했는데요. 1편 밖에 못 봤지만 일단 재밌습니다.
혼술남녀의 큰 줄거리는 노량진 강사들과 노량진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서로 다른 상황과 이유로 혼술을 즐기는 이야기입니다. 혼술이란 혼자서 술을 마신다라는 뜻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타인과의 접촉이 싫어서, 천천히 마실 수 있어서 등등 혼술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혼술남녀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보기 위해서 인물관계도를 준비해봤습니다.
혼술남녀 인물관계도 파악하기
등장인물로는 노량진 학원 강사로 진정석(하석진, 한국사 스타강사), 박하나(박하선, 국어 강사), 황진이(황우슬혜, 영어강사), 민진웅(민진웅, 행정학 강사), 김원해(노량진 학원 원장)가 있고요.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공명(공명, 공시생), 기범(샤이니 키(key), 공시생), 동영(김동영, 공시생), 채연(정채연, 공시생)이 있습니다.
진정석 역할을 맡은 하석진은 외모, 학벌, 강의실력, 달팽이관, 자동차, 집 모든 것이 고퀄리티지만 인성은 쓰레기입니다. 그래서 고퀄리티 쓰레기 줄여서 고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혼술을 즐길 때도 고퀄리티의 안주만을 고집합니다. 하석진은 드라마에서 술을 마시고 나면 항상 취하지 않을 정도만 먹기위해 음주측정을 하는데요. 그거 정말 탐나더라고요.
박하나는 밝고 명랑합니다. 외모는 우리가 보기에 예쁘지만 드라마상에서는 평범한 것으로 나오죠. 학벌이나 강의실력 역시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하지만 인성은 고퀄리티라고 보여집니다. 반지하 원룸에서 살면서 하석진과는 다르게 서민의 술인 맥주 한캔을 즐깁니다.
나머지 역할들의 성격이나 혼술을 즐기는 이유들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보시면서 파악하시는게 더욱 재밌을 것 같습니다. 혼술남녀는 총 16부작이라고하니 제게는 아직 15부작을 즐길 행복한 시간이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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